본문 바로가기
여행

설악산 중청대피소 - 설악산 중청피난소 폐쇄..

by travel-idea-man 2025. 3. 22.
반응형
설악산 중청대피소,설악산 대피소,설악산 소청대피소

설악산 중청피난소가 부터 폐쇄되면서 굉장히 다녀온 설악산 대청봉, 날은 뜨거웠지만, 지금의 설악산 중청피난소가 사라지기 전에 다시 1박 체재하고 싶었지요.

 

** 기준 설악산 중청피난 철거 일정이 중반 정도 밀려 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설악산 중청피난소를 좋아하는 이유는 한 번.. 대청봉을 하루에 찍으려면 체력이 달린다 하루에 갈 수는 있지만... 중청 대피소에서 1박을 하면 분위기는 몽글입니다. 코스는 한계령의 휴게소에서 개인적으로 느끼는 가장 낮은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설악산 입구 수항 주변의 무료 주차장에 주차하고, 설악산 입구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물 양양 (경유) 오색 (경우) 한계령으로 올라가는 시외버스의 표를 끊었다.

 

한계령 휴게소에 도착 후 정비를 하고, 간단하게 배를 채워 등산 개시를 합니다. 날씨가 촉촉한 기운과 함께 구름이 모여 오는 것을 보면 비가 내리는 모양이었지요. 서둘러주세요.

 

한계령 3길을 통해 단청으로 가는 길, 비구름이 스말스말 올라갑니다. 비도 1, 2 방을 떨어뜨리기도 했고.. 중청 피난소에 미네랄 워터가 품절이라고 말해져, 물을 8개 넣어 오르는 길로, 평상시보다 힘들었습니다. 거기에 흐린 날씨에 걸음을 촉구하면 체력 소모가 빠르네요.

 

중청피난소에 거의 도착했기 때문에, 투덕 덥쿵 내리고 있던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타이밍이 잘 맞아 크게 젖지 않고 피난소에 잘 도착했어요. 체크인 시간을 조금 넘은 시간이므로 대피소 안은 한산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들어온 피난처(마지막)의 사진을 남기고 가져온 발열 도시락으로 키니를 해결했습니다.

 

설악산 등산 기념으로, 미리 인터넷에서 주문한 배지와 함께 중청 피난소의 마지막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보겠습니다. 대청봉에 올라와 내려와 간식을 먹었더니 또 날이 흐려 비가 내리기 시작했어요.

 

밤 9시중 청피난소 소등이 되어, 다시 깊은 잠에 떨어졌지만 새벽에 화장실에 가려고 나오면 또 하늘은 맑아졌어요. 덕분에 중청 대피소에서 다른 구경을 자를 수있었습니다.

 

중청피난소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 식사를 하고 하산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날이 맑고 멀리까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대청봉은 전날 저녁에 다녀온 다음날 아침에는 건너뛰고 하산 도중의 풍경을 한눈에 보기로 했다. 역시..설악산..

 

검은 돌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새롭게 새로 지어진 백운대 피난처가 보였습니다. 아직 준공 허가전에서 운영은 하지 않았습니다만, 9월 말이라면 본격 운영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튼튼하게 잘 지어졌습니다.

 

희운각 피난소를 지나, 양폭 피난소 방향으로 길을 잡아 내려 오면 멋진 계곡도로 들어갑니다. 폭포와 계곡의 풍경에 발을 디디는 것은 훨씬 느려졌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