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전곡선사박물관 주먹도끼 - 전곡 선사박물관… 구석기 시대의 주먹 도끼를 보러 간다

by travel-idea-man 2025. 3. 30.
반응형
전곡선사박물관 주먹도끼

얼마 전에 전곡선사박물관에 다녀왔다. 전국선사박물관은 동아시아 최초의 애슐리안형 주먹 도끼 발견으로 세계의 구석기 연구회사를 재작성한 역사적 현장인 전곡리 구석기 유적에 세워진 유적 박물관이다. 그 짧은 하루의 기록을 정리해 본다.

 

차를 타고 출발하여 한탄강 근처의 연천군 전곡리로 향했다. 비 속의 한탄강은 풍정이 있었다.

 

도중에 식사도 했다. 생선구이와 구운 고기^^

 

전곡선사박물관 도착 및 강의시간

마침내 전곡 선사 박물관에 도착! 푸른 목초지 위에 은빛 뱀(또는 용)이 우리를 맞이하는 것 같습니다.

 

내부는 초현대식이다.

 

이한영 관장의 직강을 듣는다. 매우 열정적인 강의이므로 귀에 푹 들어왔다.

 

세계의 구석기 연구회사를 재작성한 ‘권도끼’를 직접 보고 만졌다.

 

전곡의 주먹(Acheulean Handaxe of Jeongok) 주먹은 구석기 시대의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만능 도구였다. 동아시에서 처음 발견된 전곡리 애슐리안형 주먹들은 애슐리안형 주먹이 서양에만 있었다는 모비우스 교수의 학설을 무너뜨리고 세계의 구석기 연구에 획기적인 자료로 등장하게 되었다. 전곡 선사 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내부 관람

이한영 관장 강의를 듣고 이어 관장 안내에서 박물관 내부를 관람했다. 주먹을 직접 발굴하고 이 박물관을 만든 관장의 나오에이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다. 인류도구의 역사다.

 

워치 모형과 그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필름도 전시되어 있었다. (그는 적의 화살을 맞아 흉곽과 왼쪽 견갑골 주요 혈관이 손상되어 죽었다고 추정하고 있다.)

 

드디어 오늘의 하이라이트! 애슐리안형 주먹의 도끼를 더.

 

이곳은 발굴 유적뿐만 아니라 구석기 시대의 인류 생활도 전시하고 있었다. 인류의 진화 과정을 모형으로 한 전시관이다. 하나에 수천만원씩 넣어 제작한 모형이라고 한다.

 

삶의 인류와 생명의 인류...ㅎㅎ

 

이 모형을 보면서 혼자서 “아담과 이브가 선악과를 먹은 시기쯤의 인류이므로 중요한 부위를 선택했는가?”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실은 모형이 너무 노골적이어서 박물관 자체 심의 후에 숨긴 것이다. ^^

 

우리를 앞둔 인류의 뒷모습은 울림을 준다. 우리 뒤에 또 다른 인류가 그 뒤를 이어질 것입니다. 그들은 어떤 모습인가?

 

원시인의 삶과 죽음.

 

동굴 벽화 모형을 그대로 옮겼다. 구석기인들도 그림을 그렸다. 왜? 커뮤니케이션 용도였습니까? 순수하게 예술적인 목적이었습니까?

 

맘모스를 충분히 수백마리는 죽여 만든 맘모스 뼈의 집모형이다.

 

전곡선사박물관의 외관

지금은 23만평에 달한다는 전곡리 선사박물관의 외부 관람이다. 매우 더운 날씨로 야외 관람이 힘들었지만, 또 언제 구석기 시대의 인생을 볼 수 있습니까? 그 계단을 오르면 평원이 펼쳐진다. 지금도 토지를 파면 구석기 유물이 발굴된다는… (밤에 몰래 와서 파견?)

 

이처럼 야외에 구석기인들의 삶이 전시되어 있었다.

 

지금 우리가 향한 것은 전곡리 구석기 유물 발굴 당시의 현장을 보존해 둔 역사관이다. 관장 찬스에서 특히 관람이 허용된 곳이다.

 

아래 건물은 발굴 당시의 현장 사무소였다 (라고 말한 것 같다).

 

한국고고학계 수확 김원영 교수의 추도비다. 그는 여러가지 발굴지 중에서 이곳 전곡리에 묻히고 싶다고 했다.

 

<전곡리토층 전시관> 한온에는 김원영 교수가 평소 쓰던 물품이 전시됐다.

 

아래 사진은 발굴토층과 발굴 기준점입니다.

 

관장은 우리에게 또 하나 보여주고 싶었는지 더운 날씨에도 박물관 옥상에 이어 잘 보기 힘든 발굴 보존 현장으로 이끌었다.

 

발굴 보존 현장이다.

 

이렇게 4시간여 옛 석기시대 여행을 마치고 다시 출발지로... 한국도자재단 산하의 곤지암도자공원이다.

 

짧은 시간의 여행이었지만, 많은 것을 배워서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무엇보다도 구석기인이 만든 주먹을 직접 접해보며 그들이 살아 묻혀있는 구석기 평원을 직접 걸었다는 게 인상적이다. 굳이 교육적 목적이 아니더라도 넓은 녹색 숲은 그 자체로 치유된다. (유적이 과거에 발견된 망상이며, 최근 발굴되었다면 이렇게 넓은 야외 유적지 박물관이 만들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가을에 단풍이 있으면 더 귀엽다. 기회가 되면 그 때 다시 방문하고 싶다.

 

반응형